Mark Yang

Mark Yang (b.1994, Seoul, South Korea) is based in New York where he lives and works.

Korean-American artist Mark Yang employs portrayals of male intimacy in his paintings of intertwined nudes to analyze his identity as an immigrant and contrast masculinity ideals in the United States and Korea. Yang’s larger-than-life naked figures, usually Asian men, grapple and embrace openly. Yang contextualizes his work within an art historical lineage that dates back to ancient Greece by focusing on masculine nudity. He highlights the formal features of his intricate compositions by outlining the shapes of his intertwined figures with solid lines of contrasting color.

마크 양(1994년생, 서울 출생)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마크 양은 서로 얽힌 나체 인물들을 통해 남성 간의 친밀함을 묘사하며,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한국과 미국의 남성성 이상을 대비시킨다. 그의 거대한 나체 인물들은 주로 아시아계 남성으로, 서로 몸을 맞대거나 포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양은 남성 누드를 중심으로 작업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미술사적 계보 속에 위치시킨다. 또한, 서로 뒤엉킨 인물들의 형태를 선명한 대비색의 굵은 선으로 강조하며, 정교한 구성의 형식적 요소들을 부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