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ten Höller

Born in Brussels in 1961 to German parents, he now lives and works between Stockholm, Sweden and Biriwa, Ghana. Carsten Höller uses his training as a scientist in his work as an artist, concentrating particularly on the nature of human relationships.

His major installations include Test Site for Tate Modern’s Turbine Hall (2006); Aventura Slide Tower at Aventura Mall, Miami (2017), and The Double Club in London (2008/09), which took the form of a bar, restaurant and nightclub designed to create a dialogue between Congolese and Western culture. For his exhibition Decision at the Hayward Gallery (2015), he turned the whole building into an experimental parcours with two entrances and four exits, two of them slides.

Höller’s works have been shown internationally over the last two decades.

1961 년 브뤼셀에서 독일인 부모님 아래에서 태어난 카스텐 휠러는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과 가나 비리와에서 거주하며 작업한다. 휠러는 곤충학 과학자로서의 훈련을 작가로서의 작업에 활용하며, 특히 인간관계의 본질에 집중한다.

그의 주요 설치 작품으로 영국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의 <테스트 사이트(Test Site)>(2006), 미국 마이애미 아벤투라 몰(Aventura Mall)의 <아벤투라 슬라이드 타워(Aventura Slide Tower)>(2017), 런던의 <더블클럽(The Double Club)>(2008/09) 등이 있다. ‘더블 클럽’은 바, 레스토랑, 나이트클럽을 겸하는 형태를 취함으로써 아프리카 콩고와 서양 문화 간의 대화를 독려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또한 휠러는 헤이워드 갤러리(Hayward Gallery)에서 열린 전시 《결정(Decision)》(2015)에서 전체 건물에 두 개의 입구와 네 개의 출구를 만드는 실험적 행보를 취했다. 네 개의 출구 중 둘은 미끄럼틀로 구성됐다.

휠러의 작품은 지난 25 년간 전 세계에서 전시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