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us Van de Velde
Rinus Van de Velde explores circular narratives in virtual, actual and parallel universes by encompassing paintings, installations, sculptures and videos. He builds a unique artistic universe in each work based on primary historical sources such as photographs taken or collected by himself, images clipped from the media, and documentation of historical figures. His work features a structure of a combination of upper images and lower texts that seems to borrow classical media layouts such as newspaper. By borrowing this traditional layout, he encourages audience to reconsider reality of the situations which the artist describes in his paintings and to continuously infer an allegory between the image and the text. He has held solo exhibitions at prestigious institutions including Museum Voorlinden (2023) in Wassenaar, BOZAR (2022) in Brussels, Kunstmuseum Luzern (2021) in Luzern.
리너스 반 데 벨데는 회화, 설치,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가상과 실제, 평행우주 안의 무한한 개연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탐구해 왔다. 작가는 직접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 매체에서 클리핑 한 이미지나 역사적 인물의 삶에 대한 기록 등 일차적 사료를 기반으로 각 작품 속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한다. 반 데 벨데의 작품은 신문 매체와 같은 고전적인 미디어 레이아웃을 차용한 듯한 상부 이미지와 하단 텍스트 조합의 구조가 특징이다. 이 전통적인 레이아웃의 차용은 창작의 결과물이 실체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것처럼 느끼게 하는데, 이는 작가가 묘사하는 상황에 현실감을 제고하고 이미지와 텍스트 간의 알레고리를 계속 유추해 보도록 이끈다. 작가는 네덜란드의 보르린덴 미술관(Museum Voorlinden, Wassenaar, 2023), 벨기에의 보자르 미술관(BOZAR , Brussels, 2022), 스위스의 쿤스트 루체른(Kunstmuseum Luzern, 2021)등 유수의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