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rogram
Hwaum Project
화음(畵音) 프로젝트
Hwaum Project, which composes and performs music based on artworks exhibited in art galleries, is the main content of Hwaum Chamber Orchestra. We have premiered 235 pieces and performed 277 times until 2002.
‘Can art and music, which can exist in different dimensions, truly meet?’ This opinion has not been made public; it remains as mere illusion, even after art has settled as an important mental activity alongside religion.
However, Music and Art have an energy and space that can be shared, much like emotions and perceptions, which emerge from different origins and bloom into the flower of sentiment.
This Energy is constantly generated in collision and harmony, and we discover new spaces from that energy.
The important thing is that we can discover our own essence and the new direction of Art.
화음프로젝트는 화음(畵音)챔버오케스트라의 핵심 콘텐츠로 미술전시장에서 전시작품을 주제로 작곡하고 연주를 합니다. 2002년 이래 235개의 작품을 발표하였고 277회 재연을 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차원에서 스스로도 존재가 가능한 미술과 음악이 과연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은 예술이 종교와 함께 중요한 정신활동으로 정착된 이후에도 여전히 허상만 떠돌 뿐 공론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감성과 인식이란 서로 다른 존재가 한 뿌리에서 나와 정서라는 꽃을 피우듯 음악과 미술은 공유할 수 있는 에너지와 공간이 있습니다.
그 에너지는 충돌과 조화라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며, 우리는 그 에너지가 만드는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게 됩니다. 중요한 건 그 곳에서 각자의 본질과 새로운 예술의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트오앤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박상연 대표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핵심 콘텐츠인 화음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음악과 미술이라는 다른 장르의 두가지 예술이 충돌하며 내는 에너지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알려줍니다.
강연 신청 : Click here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