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ILAGER Gallery
Overview
Since its establishment in 2012, JARILAGER Gallery (Cologne/Seoul) has played a pivotal role as the holding company for UNION Gallery (London) and has expanded its reach with the recent opening of its doors in Seoul’s Gangnam district in 2023. Jari Lager serves as the director of both entities. Over the course of a decade, JARILAGER Gallery (Cologne/Seoul) has evolved into a distinct entity while maintaining collaborative ties with its sister gallery, UNION Gallery, located in London.
Jari Lager, who divides his time between London, Cologne, and Seoul, has been closely engaged with international art for three decades. His journey commenced with the Lisson Gallery, followed by the founding of the artist-run space VTO in London’s East End in 1998. Subsequently, he established Union Gallery in 2003, initially situated on Union Street near the Tate Gallery and now based in London’s East End.
This transcontinental network facilitated the promotion of emerging Korean artists in Europe and introduced international artists to the Korean art scene, starting as early as 2016.
JARILAGER Gallery remains a dynamic force in three countries—Germany, the United Kingdom, and South Korea. In addition to hosting on-site exhibitions, the gallery actively participates in international art fairs and produces off-site exhibitions. This approach serves as a platform for fostering dialogues and promoting artists from diverse cultural backgrounds.
2012년에 시작된 야리라거 갤러리(쾰른/서울)는 유니언 갤러리(런던)의 모 갤러리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 2023년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열며 한국 시장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야리 라거가 두 기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야리라거 갤러리(쾰른/서울)은 런던에 위치한 유니언 갤러리와 협력하는 동시에, 독립적인 갤러리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런던과 쾰른, 그리고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야리 라거는 30년동안 국제 미술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영국의 대표 갤러리 중 한 곳인 리손 갤러리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해, 1998년 런던 이스트엔드 지역에 작가 중심 대안 공간인VTO를 설립했다. 이후 2003년에는 테이트 갤러리 근처의 유니언 스트리트의 공간에 유니언 갤러리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유니언 갤러리는 이스트엔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야리 라거는 대륙을 넘나들며 쌓아온 미술계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떠오르는 작가들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였다. 2016년부터는 해외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한국의 미술 시장에 소개해오고 있다.
야리라거 갤러리는 독일과 영국, 그리고 한국 세 나라에서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 공간을 위한 전시 뿐 아니라 국제적인 아트 페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외부 전시 또한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야리라거 갤러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을 홍보 및 관리하며, 그로 인해 다양한 담론이 촉발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