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ichi Hirako

유이치 히라코
1982
Japan

Yuichi Hirako’s practice deals with significant issues related to human and nature, environment and coexistence with his own styles full of metaphors and symbols through his authentic hybrid-figurations by encompassing paintings, sculptures, and installations. Hirako’s work reflects his connection to the perspective of Deep ecology, which views all organisms as one unified whole concept, and explores the prospect of artwork as a medium for manifesting an artist’s unique sentiments instead of simply displaying an aesthetic value. His works are included in the collections of Lisser Art Museum, AkzoNovel Art Foundation in Netherlands, Jean Pigozzi Collection in Switzerland.

 

유이치 히라코는 하이브리드 형상을 가진 존재를 매개로 인간과 자연, 환경과 공존 등 가볍지 않은 이슈들을 비유와 상징이 가득한 화풍으로 묘사하며 그림, 조각과 대규모 설치작업을 해왔다. 작가의 세계관은 모든 자연을 통일된 하나의 전체화된 개념에서 조망하는 심층 생태학(Deep ecology) 관점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작품의 서사성을 배가시키고 하나의 중심 주제에서 뻗어 나가는 세부 스토리 라인의 구축을 위해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등장시킨다. 상징적인 캐릭터를 통하여 환경문제에 색다른 접근을 취하고, 작품 자체의 미학적 가치 너머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 매개체로써 회화의 가능성을 꾸준히 탐색해오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네덜란드 리서 미술관(Lisser Art Museum), 스위스의 장 피고치 컬렉션(Jean Pigozzi Collection)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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