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 Brookfield

Nell Brookfield (b. 1994, London) currently resides in London, creating art that captures humorous and peculiar moments from everyday life. Inspired by the people of London, films, and books, Nell uses acrylic and oil paint on linen, merging observation, memory, and imagination. Her artworks, adorned with intricate patterns and textures, invite viewers to imagine what lies beyond the unexpected, cropped compositions. Brookfield’s fascination with people and cultures led her to study anthropology at UCL, informing her artistic practice, which serves as a playful and honest observation of the world. Her humorous paintings exaggerate situations, exploring the quirks of human behavior and rituals through thin layers of natural pigments on linen canvases. The compositions, focusing on body language and touch, often appear as cropped glimpses, encouraging viewers to ponder what might exist just outside the canvas.

넬 브룩필드(1994, 런던)는 현재 런던에서 거주하며, 일상의 유머러스하고 기묘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작품을 제작한다. 런던의 사람들, 영화, 책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는 관찰, 기억, 상상력을 바탕으로 아크릴과 유화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브룩필드의 작품은 세밀한 패턴과 질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절제되고 예상치 못한구도를 통해 관객이 캔버스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사람과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UCL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작가는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시선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독특한 회화 스타일을 구축한다. 작가의 회화는 사람의 행동과 일상의 의식을 과장되게 표현하며, 얇은 천연 안료를 겹겹이 쌓아올린 리넨 캔버스를 통해 개성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신체 언어와 접촉에 초점을 맞춘 구성은 화면을 단편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객이 캔버스 밖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