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Jabbour

Born in Lebanon and resident in the UK, painter Henry Jabbour focuses on the human figure, exploring the emotive qualities of the body through colour and mark making. His artistic process embraces both the familiar and the unexpected, combining close study and observation with memory and intuition. This approach creates vastly beguiling paintings, distant yet familiar, as though entering a half-remembered room and lingering in the masterfully curated atmosphere. His work looks to subvert the specific in search of the universal. Each piece is a quest beyond the facade of appearance, attempting to connect the vulnerability, fragility and impermanence of the individual with a sense of common and shared humanity.

레바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살고 있는 헨리 자보르의 그림은 인간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색상과 점을 찍는 방식을 통해 인간 신체의 정서적 특성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예술적 처리 과정은 면밀한 연구와 관찰을 기억과 직관과 결합하여 친숙한 것과 예상치 못한 것을 모두 포용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마치 기억이 반쯤 남아있는 방에 들어가 장인이 엄선한 분위기 속에 머무르는 듯, 아득하면서도 친숙한 아주 매혹적인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그의 작품은 보편성을 찾아 특수성을 전복하려는 듯 보이며, 그 외형을 뛰어넘어 개인의 취약성, 연약성, 무상함을 공통된 인류애와 연결하려는 탐구입니다.